[굿모닝브리핑] 'n수생·이과 강세' 통합 수능 부작용 나타나 / YTN

2022-12-13 29

■ 진행 :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12월 14일 수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. 수능 관련 이야기입니다. 올해가 통합수능으로 치러진두 번째 시험이었는데지금 속속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 같아요.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경향신문과 서울신문모두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었는데요. 성적 발표 후 나온 여러 지표에서통합수능의 부작용이 확인됐다고 합니다. 쉽게 말하자면 이과가 강세를 보이고그러면서 문과로 교차 지원하는경우도 많고 또 재수생 증가와 강세로이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.

두 기사가 공통적으로 보여준 표는국어와 수학, 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이400점을 넘는 재학생 비중인데요. 한 눈에 봐도 자연계열이 인문계열보다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 390점 기준, 380점 기준으로 봐도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.

그리고 자연, 인문 모두에서작년보다 올해 비중이 줄었는데이건 다시 말해 재수생 등 N수생의비중이 더 커졌다는 걸 의미합니다. 올해 수능을 본 고3이 고등학교 재학 3년을 모두 팬데믹으로보낸 이른바 코로나 세대인데요. 이 때문에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해석도 있지만작년에 통합수능의 부작용을 확인하고재수를 택한 사람이 많다는 해석도 있었습니다.

올해 수능에서 졸업생과 검정고시를합친 비율은 31.1%로 26년 만에 가장높게 나오기도 했습니다. 전문가들은 현재 수능체제로는고등학교 교육과정 파행과반수생, 재수생이 양산되는 등사회적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같은 선택과목에 응시한 집단끼리상대평가 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었습니다.


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조선일보 1면에 실려있는 내용인데요. 지금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요?

[이현웅]
맞습니다.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해외 기업들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희망퇴직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. 현재 재계에서는 내년 경제가올해보다 더 어려울 걸로 전망하는 경우가많은데요. 그러다 보니 핵심적이지 않은 사업은 정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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